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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는 김치 관련 영상에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하여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서식약처는 김치 관련 영상에 ‘파오차이’로 표기한 것과 관련해 14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김치에 대한 잘못된 표기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문제가 된 해당 동영상을 즉시 삭제 조치했고,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이런 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임산부·영유아의 건강한 식...
교육 현장역량을 키우고 실무형 교육 강화를 위한 예비교원 ‘교육실습 학기제’가 도입돼 내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된다. 또 앞으로 국어,영어,수학 등 공통과목을 교육하는 교원 양성이사범대와 사범계 학과를 통해 이뤄지고,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은 양성 규모를 축소하되 선택과목,전문교과,첨단 및 신규 분야 등의 교원 양성을 담당하도록 한다. 교육부는 10일 미래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준비하며 교원의 현장성과 미래 대응력을 높이기 위...
◆폭염은 무엇일까요? (폭염주의보 33°C) 일일 최고 체감온도가 33°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예상될 때,.또는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발효된다 (폭염경보 35°C) 일일 최고 체감온도가 35°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예상될 때,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발효된다. 1.더운 시간대 피하기(휴식하기) 한 여름에 가장 더운 시간대인오후 2시...
해양수산부은어린물고기를 보호하는 올바른 유통과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민관 수산자원관리 소통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며, 4월 8일(목)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올바른 수산물유통이라는 주제로 1회차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단체와 협력하여 수산자원관리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지난해부터 민관 소통워크숍을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총 허용어획량 제도, 불법조업 방지방안, 금어기및금지체장,소비자참여확대방안 등을 주제로 4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나물과 산약초 무단채취 등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산림청,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특별단속에는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드론감시단 등 총 2,000여 명의 단속인력이 투입된다. 울창한 산림 내에 있는 전문채취꾼 등을 산림드론을 띄워 효율적으로 적발,감시하고, 주요 산나물 자생지 등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이 현장 단속을 병행할 ...
프랑스의 사회심리학자 귀스타브 르 봉은 이미 1895년에 군중심리학이라는 책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의 내용에 따르면 군중은 개인과 다른 심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미 19세기부터 군중심리학의 저자 귀스타브 르 봉은 군중에 속한 개인은 자신을 잃고 도덕적 책임을 지지 않으며, 타인의 영향력에 크게 취약해진다는 특징을 서술하였다. 사람은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집단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소속되어 살아간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타인의 행동을 배우며 따라하는 거울신경세포, 거울 뉴런이 내재되어 있...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었다(표결 결과 : 재석 177, 찬성 160, 반대 14, 기권 3). 여권의 말을 따르면 공수처는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하는 검찰을 수사하고 기소할 수 있는 기구라는 점만으로도 의의가 크다”고 정의된다. 법안에 따르면 공수처의 수사 대상은 대통령, 국회의원, 대법원장 및 대법관, 헌법재판소장 및 헌법재판관, 국무총리와 국무총리 비서실 정무직 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무직 공무원, 판사, 검사, 경무관 이상 경찰공무원 등이다. ...
본지에서는 이미 조국 후보자를 끝까지 고수하거나 안하거나 국정이 흔들려서 총선에 패배하게 될 것이지만 끝까지 고수한다면 이미 보수 콘크리트라고 불리우는 지지층처럼 좌파 콘트리트 지지층만을 바라보고 갈 수는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즉, 이러나 저러나 총선에 패배하게 될 가능성은 높다고 예상한 것인데요. 선거 전략적으로는 그래서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자신들만의 마이 웨이를 외치며 걸어가는 이러한 전...
‘바른’과 ‘책임’의 정치는 어디로 갔는가? (박근혜 전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춘추전국 시대 *계강자가 공자에게 정치에 관해서 물었다. 공자께서 대답하여 말하길 “정치는 바로잡는 것입니다(政者正也). 당신이 바른 것을 쫒는다면, 누가 감히 바르지 않겠습니까?” 이 정자정야(政者正也)라는 말은 논어 안연편에 나온 말로 공자는 이처럼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의 신념과 그 책임의 막중함을 언급한 바 있다. 그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바른 것을 쫒지 않는 지도자는 결국 그가 이끄는 나라를 패망으로 이끌었...
임무영 검사 이프로스 글 전문 *임무영 검사 약력 -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을 17기로 졸업 - 부산지검 공안부 부장검사, 춘천지검 영월지청장, 수원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 부산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 대전고검·서울고검 검사 등을 역임 6개월 간의 정책연수를 마치고 오늘 복귀했습니다. 복귀하자마자 처음 쓰는 글이 이런 것이라 마음이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해외에 있을 때는 국내 상황이 걱정되더니, 귀국 후에는 검찰의 사정에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제일...